이탈리아,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폐지

김민수 기자 2022. 9. 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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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30일부터 버스나 기차, 페리 선박 등 대중 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폐지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초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는 지난 6월15일 폐지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면서 연장됐었다.

이후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 5월1일부터 식당, 체육관, 대중교통을 포함한 광범위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필요하던 코로나19 건강증명서 제출 의무를 폐지하는 등 방역 수준을 완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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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시설·요양원 방문 시에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해야
지난해 11월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코로나19 유행으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길을 걷고 있다. 2021.11.28/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이탈리아가 30일부터 버스나 기차, 페리 선박 등 대중 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폐지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초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는 지난 6월15일 폐지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면서 연장됐었다.

다만 의료시설이나 요양원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된다.

이탈리아는 지난 2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지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해왔다.

이후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 5월1일부터 식당, 체육관, 대중교통을 포함한 광범위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필요하던 코로나19 건강증명서 제출 의무를 폐지하는 등 방역 수준을 완화해왔다.

이탈리아는 지난 6월 중순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20만명대를 기록하는 등 확진자가 급증했지만 7월 이후부터 확진세가 진정되기 시작했다.

이탈리아는 29일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3만7521명, 사망자는 20명이 보고됐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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