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민선8기 첫 당정협의회..주요사업, 국비 확보 적극 나서

유재형 2022. 9. 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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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30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울산시당과 민선 8기 출범 후 첫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에서는 김두겸 시장과 서정욱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임상진 정무수석, 서남교 기획조정실장, 주요 사업 담당 국장이 참석했다.

한편 울산시는 국가예산확보 전담반을 구성 후 다음달 말부터 국회에 상주하며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공조는 물론, 주요 상임위 인사들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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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30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울산시당과 민선 8기 출범 후 첫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에서는 김두겸 시장과 서정욱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임상진 정무수석, 서남교 기획조정실장, 주요 사업 담당 국장이 참석했다.

시당에서는 권명호 시당위원장과 이채익 국회의원, 박성민 국회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강대길 정책위원장, 김종훈, 백현조, 홍영진 대변인이 참석했다.

이날 시는 당정협의회를 통해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현안과제로는 ▲울산권 개발제한구역 합리적 조정 ▲국가정원 자연재난 복구비 지원 건의 ▲울산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제안사업 반영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클러스터 구축 등 7건이다.

또 2023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에서 일부 반영됐거나 미반영된 사업 19건 728억원에 대해 10월부터 진행되는 국회 심의에서 주요사업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 국비 사업은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IDX) 사업 ▲전기·수소차 핵심부품과 차량 안전성 확보 지원사업 ▲영남권 국제(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설립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건립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 ▲제2명촌교 건설사업 ▲농소~외동 국도건설 등이다.

김두겸 시장은 “이번 당정협의회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과제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10월 말부터 있을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정치권과 유기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국가예산확보 전담반을 구성 후 다음달 말부터 국회에 상주하며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공조는 물론, 주요 상임위 인사들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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