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대표와 강원FC 프런트, 지역 내 소방대원과 친선경기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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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강원FC가 지역 내 소방대원들을 초대해 의미 있는 친선경기를 가졌다.
30일 구단에 따르면 강원FC는 29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강원도 소방본부 소속 '투인치FC'와 시즌 세 번째 '강원 인:프런트'를 진행했다.
투인치 FC의 안송은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이영표 대표와 축구를 함께 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강원도 소방인으로서 강원FC의 파이널A 진출을 축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신 구단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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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K리그1 강원FC가 지역 내 소방대원들을 초대해 의미 있는 친선경기를 가졌다.
30일 구단에 따르면 강원FC는 29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강원도 소방본부 소속 '투인치FC'와 시즌 세 번째 '강원 인:프런트'를 진행했다.
강원 인:프런트는 강원FC 프런트가 도내 아마추어 축구팀과 대결하며 지역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행사다. 강원FC 프런트는 우수한 신체 조건을 가진 소방대원들을 상대로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이날 이영표 대표이사는 먼 거리 프리킥으로 멋진 득점을 성공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반면 어렵게 얻어낸 페널티킥을 실축해 동료들의 원성도 샀다. 경기는 강원 프런트의 3-1 승리로 끝났다.
투인치 FC의 안송은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이영표 대표와 축구를 함께 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강원도 소방인으로서 강원FC의 파이널A 진출을 축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신 구단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영표 대표는 "강원도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시는 소방대원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드릴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강원FC가 지역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단은 이번 시즌 강원대학교 의료진, 동호인 축구 대회 우승팀에 이어 강원소방본부 소방대원들을 초대하며 의미 있는 만남을 이어갔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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