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증권신고서 제출..11월 상장 목표

다음달 28~31일 수요예측 진행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사진은 라이온하트스튜디오 CI. [사진=라이온하트스튜디오]

이번 상장을 통해 공모하는 총 주식 수는 1천140만주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3만6천원~5만3천원으로, 조달되는 공모금액은 4천104~6천42억원 규모다. 내달 28~31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11월 7~8일 청약을 실시해 11월 내 상장을 목표로 한다.

공동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JP모건이며, NH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2018년에 설립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지난해 6월 런칭한 모바일 MMORPG '오딘'을 비롯해 게임 개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오딘은 북유럽 신화 세계관의 독창적인 스토리와 유저 친화적 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출시 이후 한국·대만·홍콩의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게임 부문 매출 1위 등을 달성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성공적으로 구축한 오딘의 게임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후속작을 통해 세계관을 확장하고, 신규 게임 IP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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