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수재민 7가구에 임시 조립주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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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지난 8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생활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임시 조립주택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5억여원을 들여 주택 전파 피해를 본 이재민 7가구의 신청을 받아 임시 조립주택 8개 동을 기존 거주지 인근에 설치 중이다.
임시 조립주택을 원한 이재민은 강하면 4가구, 강상면 2가구, 양동면 1가구다.
임시 조립주택은 방, 거실, 주방 등 24㎡ 규모에 냉·난방 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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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지난 8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생활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임시 조립주택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5억여원을 들여 주택 전파 피해를 본 이재민 7가구의 신청을 받아 임시 조립주택 8개 동을 기존 거주지 인근에 설치 중이다. 4인 가구가 넘는 한 가구에는 2개 동이 지원된다.
임시 조립주택을 원한 이재민은 강하면 4가구, 강상면 2가구, 양동면 1가구다.
이들은 10월 중순 설치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조립주택으로 거처를 옮길 예정이다.
임시 조립주택은 방, 거실, 주방 등 24㎡ 규모에 냉·난방 시설을 갖췄다.
입주 이재민은 1년 이내로 임시 주택을 무상 사용하며, 필요하면 사용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양평에서는 8월 내린 폭우로 공공시설 675건, 사유재산 2천561건이 파손되고 주택 311채가 침수·반파·전파되는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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