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수재민 7가구에 임시 조립주택 지원

이우성 2022. 9. 30.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양평군은 지난 8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생활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임시 조립주택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5억여원을 들여 주택 전파 피해를 본 이재민 7가구의 신청을 받아 임시 조립주택 8개 동을 기존 거주지 인근에 설치 중이다.

임시 조립주택을 원한 이재민은 강하면 4가구, 강상면 2가구, 양동면 1가구다.

임시 조립주택은 방, 거실, 주방 등 24㎡ 규모에 냉·난방 시설을 갖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평=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지난 8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생활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임시 조립주택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설치 작업 중인 임시 조립주택 [양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5억여원을 들여 주택 전파 피해를 본 이재민 7가구의 신청을 받아 임시 조립주택 8개 동을 기존 거주지 인근에 설치 중이다. 4인 가구가 넘는 한 가구에는 2개 동이 지원된다.

임시 조립주택을 원한 이재민은 강하면 4가구, 강상면 2가구, 양동면 1가구다.

이들은 10월 중순 설치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조립주택으로 거처를 옮길 예정이다.

임시 조립주택은 방, 거실, 주방 등 24㎡ 규모에 냉·난방 시설을 갖췄다.

입주 이재민은 1년 이내로 임시 주택을 무상 사용하며, 필요하면 사용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양평에서는 8월 내린 폭우로 공공시설 675건, 사유재산 2천561건이 파손되고 주택 311채가 침수·반파·전파되는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gaonnur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