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코스피·코스닥 나란히 '연중 최저'.. 개인 '패닉셀'

안서진 기자 2022. 9. 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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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도 2150대로 밀리며 다시 한번 연저점을 경신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개인의 순매도세 속 장 초반 2130선 초반까지 하락하기도 했다"며 "이후 원/달러 환율이 1430원 하향 이탈 시도에 따라 외국인 순매수 전환, 최근 급락과정 중심에 위치해 있던 반도체주와 카카오 급반등에 힘입어 2170선까지 회복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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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5.44p(0.71%) 하락한 2155.49를 나타내고 있다./사진=뉴스1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도 2150대로 밀리며 다시 한번 연저점을 경신했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44포인트(0.71%) 하락한 2155.49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2020년 7월10일(2150.25) 이후 2년 3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26억원, 1094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2807억원을 순매도했다.

장중에는 2134.77까지 하락하며 2020년 7월2일(장중 2113.98)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오후 한때 2177.20선까지 상승하며 하루 만에 40포인트가 넘게 움직이는 이른바 '널뛰기' 장세를 연출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0.95%) SK하이닉스(2.85%)는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3.07%) 삼성바이오로직스(0.74%) 삼성전자우(1.05%) LG화학(2.01%) 현대차(2.75%) 삼성SDI(3.53%) NAVER(1.53%) 기아(3.49%)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2포인트(0.36%) 내린 672.65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도 장중 661.65까지 내려가며 장중·종가 기준 연저점을 새로 썼다. 이날 종가는 2020년 5월7일(668.17) 이후 최저치다. 외국인은 955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657억원, 32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80%) HLB(2.51%) 카카오게임즈(3.39%) 펄어비스(0.11%) 에코프로(0.78%) 셀트리온제약(1.26%) JYP Ent.(1.20%) 스튜디오드래곤(0.61%)은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2.97%) 엘앤에프(2.79%)는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개인의 순매도세 속 장 초반 2130선 초반까지 하락하기도 했다"며 "이후 원/달러 환율이 1430원 하향 이탈 시도에 따라 외국인 순매수 전환, 최근 급락과정 중심에 위치해 있던 반도체주와 카카오 급반등에 힘입어 2170선까지 회복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여전한 긴축 부담과 침체 우려 등 불확실성 요인들이 시장을 억누르고 있어 오후 들어 재차 하락전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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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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