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전자·IT 전시 '한국전자전' 다음 달 4일 개막.."경계 넘어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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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하는 이 전시회에는 국내 대표 전자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포함, 미국·일본·독일 등 8개국 450여 개 회사가 1천200개 부스를 차립니다.
전시 주제는 '커넥티드 비욘드 일렉트로닉스'(Connected Beyond Electronics)로, 전자·IT산업이 전통적인 산업 경계를 뛰어넘어 다른 산업과 연결돼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중소·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인 IBK창공(20개사), 삼성C랩(10개사)의 참가와 함께 15개 창업투자사와 함께하는 벤처캐피탈(VC) 투자 상담과 제품 발표회를 추진하고 기술 한류 예비 혁신기업 제품도 선보입니다.
또, 한국전자전 최초로 'ESG(환경·사회·기업지배) 특별관'이 설치됩니다. 건전한 산업생태계 조성과 환경·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관련 우수기업을 소개합니다.
전자 IT분야 혁신제품과 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시상인 'KES 이노베이션 어워즈'는 올해 11회를 맞이합니다. 세계 최초 물 소용돌이를 활용한 저탄소 공기청정기, 세계 최초 햅틱 드라이버 진동을 이용한 음향 재생기, 국내 최초 투 노즐 듀얼 추출 기술을 적용한 홈 카페 머신 등 40개 제품(기술)이 뽑혔습니다.
박청원 KEA 부회장은 "한국전자전은 4차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을 이끄는 첨단 전자·IT 산업 트렌드를 살펴보고 미래 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구상해 볼 최신 정보 교류와 기술 습득의 장"이라며 "산업 경계가 사라지는 추세에 맞춰 네트워킹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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