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글로벌 스탠다드와 다른 배당절차·관행 개선할 것"

권세욱 기자 2022. 9. 30. 16:3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글로벌 스탠다드와 다른 배당절차와 관행 등의 문제를 관계 부처와 적극 개선해 자본시장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는 제도를 갖춰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주현 위원장은 오늘(30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제3차 금융규제혁신회의에서 "자본시장의 신뢰 제고와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국정과제를 추진 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최근 물적분할, 내부자 거래와 관련해 일반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고 불공정거래자의 상장사 임원 선임을 제한 하는 등 제재 조치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기업들에게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고 국민들에게 경제성장의 과실을 향유해 재투자하도록 하는 자본시장의 체질 개선을 위해서 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신탁업 제도 개선 ▲중소기업 회계부담 합리화 ▲상장폐지 제도 개선 ▲증권사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합리화 방안 등도 내놓을 예정입니다.

김 위원장은 "자본시장의 디스카운트 요인들을 보완해 나간다면 앞으로 거시경제 여건이 회복될 때 시장이 더 크고 견고하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