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월드컵 출전 32개국 중 파워랭킹 21위..영국 매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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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은 32개 출전국 가운데 21위 정도에 해당하는 전력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0일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A매치 기간이 끝났다"며 올해 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국의 전력을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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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11월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은 32개 출전국 가운데 21위 정도에 해당하는 전력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0일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A매치 기간이 끝났다"며 올해 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국의 전력을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위로 평가됐다.
이 매체는 한국에 대해 "이번 평가전에서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을 상대로 압도하며 1승 1무를 기록했지만, 월드컵에서 2002년 4위 이후로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고 기술했다.
다만 "손흥민이 월드컵을 앞두고 감각이 올라온다면 카타르에서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한국과 같은 H조에 편성된 나라 중에서는 포르투갈이 8위로 가장 높은 순위로 평가됐고, 우루과이는 15위에 올랐다. 가나가 27위로 H조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데일리 메일은 1위는 브라질, 2위 벨기에로 예상했으며 3∼5위는 아르헨티나, 스페인, 네덜란드 순이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들은 이란이 18위로 가장 높았고, 일본 20위, 호주 24위, 사우디아라비아 29위, 32위 카타르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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