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정책간담회' 개최

송원섭 기자 2022. 9. 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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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공회의소가 30일 상의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회원사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상의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기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국회와 관계부처, 대전시의회 등에 전달하고 개선안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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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들, 주 52시간 근무제 완화 등 건의
대전상공회의소-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정책간담회’ 모습. (대전상의 제공)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대전상공회의소가 30일 상의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회원사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상의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기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국회와 관계부처, 대전시의회 등에 전달하고 개선안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지역 경제가 위축됨에 따라 경영상 어려움을 토로하는 기업들이 많다”며 “특히 가업승계 문제 등에 대한 기업의 애로를 의원들께서 법과 정책에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운하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혁신과 도전을 통해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는 상공인들께 감사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기업인들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의정활동과 예산 확보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박범계 의원(서구을)은 “기업인들과 마주보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 들을 수 있어서 뜻깊다. 국가균형발전에 있어 국가 생산력의 주체인 기업을 빼놓을 수 없다”며 “카이스트와 충남대, 한밭대 등 지역 대학 중심의 클러스터를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향상시켜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장철민 의원(동구)은 “산자위 소속 의원으로서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입법 활동을 통해 개선해나가겠다”며 “지역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갖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주 52시간 근무제 완화 △중대재해처벌법 일부 조항 개정 △서대전역 활성화 방안 마련 △공공입찰 시 지역 제조⸱서비스 기업에 대한 가산점 부여 △하도급법 관련 조례 개정 등을 건의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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