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홍성·예산 찾아 "내포를 행정중심복합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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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는 30일 홍성군과 예산군을 찾아 내포신도시를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에서 군민들을 만나 "내포신도시는 2020년 10월 혁신도시로 지정됐지만, 공공기관 이전 등 후속 사업이 전무한 실정"이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공공기관을 유치해 홍성을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예산군으로 이동해 군민들과 만나 동물용 의약품 제조·수출 특화단지 조성 계획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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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는 30일 홍성군과 예산군을 찾아 내포신도시를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에서 군민들을 만나 "내포신도시는 2020년 10월 혁신도시로 지정됐지만, 공공기관 이전 등 후속 사업이 전무한 실정"이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공공기관을 유치해 홍성을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도는 정치권과 공조해 정부에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계획 수립을 요구할 계획이다.
충남교통방송국 건립, 내포 혁신 창업공간 조성, 경부고속철도∼서해선 연결사업 조기 추진,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 건설 등 사업도 추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예산군으로 이동해 군민들과 만나 동물용 의약품 제조·수출 특화단지 조성 계획 등을 설명했다.
그는 "신암농공단지에 집약된 동물의약품 제조 시설 단지를 활용해 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며 "특화단지 내에 공동 물류, 유통, 수출 체계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 이전 시 홍성과의 균형적인 발전을 세심하게 고려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군민들에게 공주대 예산 캠퍼스 의대 유치, 수덕사 복합문화센터 건립, 예산∼청양∼세종시 광역도로망 구축, 도시숲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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