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림・왕빛나, 장미희 눈칫밥에 물걸레질에 설거질까지('삼남매')

강서정 2022. 9. 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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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측이 사진만 봐도 냉랭함이 느껴지는 세 모녀 김용림, 장미희, 왕빛나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1일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 측은 30일(오늘) 김용림(윤갑분 역), 장미희(장세란 역), 왕빛나(장현정 역)의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의 스틸 사진을 공개, 흥미진진한 극 전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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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측이 사진만 봐도 냉랭함이 느껴지는 세 모녀 김용림, 장미희, 왕빛나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1일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 측은 30일(오늘) 김용림(윤갑분 역), 장미희(장세란 역), 왕빛나(장현정 역)의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의 스틸 사진을 공개, 흥미진진한 극 전개를 예고했다.

앞서 방송된 2회에서는 윤갑분(김용림 분)이 둘째 딸 장현정(왕빛나 분)과 둘이 살 집의 전세금을 미국에 있는 아들에게 주는 바람에 집 계약에 문제가 생겼다. 이후 당장 지낼 곳이 없던 갑분은 현정과 큰딸 장세란(장미희 분)의 집으로 들어가 함께 지내게 되는 장면이 그려지며 모녀간의 갈등을 예고했었다.

오늘 공개된 스틸 속 세란은 범접할 수 없는 포스를 풍기며 못마땅한 표정으로 앞을 응시하고 있다. 특히 갑분과 현정이 각각 물걸레질과 설거지를 하며 상반된 표정을 하고 있어 세 사람 사이에서 어떤 대화가 오고 갔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세 사람이 한집에 함께 살며 모녀 케미가 빛을 발할 예정으로 향후 갈등을 해결해가며 평화로운 가족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기대해달라고 설명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제작진은 이어 “‘이상준네’는 ‘삼남매네’와 또 다른 분위기로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는 모습을 보실 수 있다. 갑분과 현정이 첫 등장부터 세란네 집에 함께 들어와 살게 되면서 이들이 앞으로 그려갈 모녀 케미에 대해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지앤지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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