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전시장 상습 소매치기범, 결국 '사복근무' 경찰에 걸려

김진성 2022. 9. 30.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광역시 부전시장에서 상습적으로 소매치기를 한 60대 남성이 사복근무 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진경찰서는 부산진구 부전시장에서 지갑을 잇따라 훔친 혐의(절도)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전 11시20분쯤 부산진구 부전시장에서 B(50대)씨의 지갑을 훔치는 등 지난 6월부터 총 3차례에 걸쳐 소매치기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부산광역시 부전시장에서 상습적으로 소매치기를 한 60대 남성이 사복근무 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진경찰서는 부산진구 부전시장에서 지갑을 잇따라 훔친 혐의(절도)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전 11시20분쯤 부산진구 부전시장에서 B(50대)씨의 지갑을 훔치는 등 지난 6월부터 총 3차례에 걸쳐 소매치기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광역시 부전시장에서 상습적으로 소매치기를 한 60대 남성의 폐쇄회로티브이(CCTV) 범행 장면 캡처. [사진=부산광역시 부산진경찰서]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피해자들이 물건을 고르는데 정신이 팔린 틈을 노려 가방에서 지갑을 빼낸 것으로 드러났다.

소매치기 범행이 잇따라 발생하자 부전지구대 경찰관들은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한 뒤 지난 25일부터 사복근무를 실시했고, 지난 29일 같은 장소에서 A씨를 발견해 현장에서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