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안서 돌덩이 가방 멘 여성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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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해안에서 돌이 잔뜩 든 가방을 메고 숨진 여성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5분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해안에서 60대 여성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A씨는 해안에 있던 다이버가 수면 밑에 가라앉아 있는 시신을 목격하며 극적으로 발견됐다.
A씨는 발견 초기 70대로 추정됐으나 시신 훼손 정도가 심하지 않아 바로 지문 채취가 가능했고 신원 확인 결과 대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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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부산 기장 해안에서 돌이 잔뜩 든 가방을 메고 숨진 여성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5분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해안에서 60대 여성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A씨는 해안에 있던 다이버가 수면 밑에 가라앉아 있는 시신을 목격하며 극적으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옷과 신발을 모두 착용하고 있었으며 등에 돌덩이가 가득 채워진 가방을 메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발견 초기 70대로 추정됐으나 시신 훼손 정도가 심하지 않아 바로 지문 채취가 가능했고 신원 확인 결과 대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밝혀졌다.
울산 해경은 A씨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 행적을 조사하고 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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