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부품주, 애플 투자의견 하향에 일제히 하락(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국계 투자은행(IB)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애플의 대한 부정적 리포트와 함께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아이폰 부품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폰 부품주로 분류되는 LG이노텍은 전거래일 대비 1500원(0.55%) 내린 27만3500원에 장을 마쳤다.
아이폰 부품주로 꼽히는 비에이치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4.46%) 하락한 2만5700원에 마감했다.
아이폰 부품주가 일제히 하락한 것은 애플의 주가 부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외국계 투자은행(IB)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애플의 대한 부정적 리포트와 함께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아이폰 부품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폰 부품주로 분류되는 LG이노텍은 전거래일 대비 1500원(0.55%) 내린 27만3500원에 장을 마쳤다. 개장 초에는 4.55% 급락하기도 했다.
아이폰 부품주로 꼽히는 비에이치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4.46%) 하락한 2만5700원에 마감했다.
아이폰 부품주가 일제히 하락한 것은 애플의 주가 부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간밤의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 거래일 대비 7.36달러(4.91%) 급락한 142.48달러에 장을 마쳤다.
애플의 주가 하락은 BOA가 수요 감소를 근거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영향이다. 또 목표주가는 185달러에서 160달러로 하향했다.
BOA는 "당사는 애플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들을 목격하고 있다"면서 "특히 서비스 부문은 이미 둔화세가 여실히 나타나고 있으며, 애플 서비스에 대한 수요 둔화는 곧 제품에 대한 수요 둔화로 연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LG이노텍은 아이폰 제조 시 카메라 부품을, 비에이치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을 납품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친 내동댕이 치고 발길질까지…힙합거물 폭행 영상 '파장'
- 고현정, 재벌家 결혼 회상 "도쿄서 신혼 3년…둘이었지만 혼자"
- 미자 "80→45㎏ 다이어트로 응급실行…살아있는게 기적"
- 배우 이상아, 사무실 무단 침입 피해에 경찰 신고
- 함소원 "내 학력 위조 사건은 500만원 때문"
- 서유리, 이혼 후 근황 공개…물오른 미모
- 20년만에 엄마 찾은 풍자 "큰아들은 큰딸이…보고싶어"
- 이동건, '드라마 업계' 불황에 2억 대출…"제주서 카페창업"
- 민희진, 뉴진스에 "개뚱뚱" "개초딩" 비하 문자 공개돼 '충격'
- 딸이 긁은 복권…"엄마 됐어" 가족 부둥켜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