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지나는 캐릭터도 존재감 제대로..그게 '늑대사냥'의 힘

배효주 2022. 9. 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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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사냥'의 신스틸러를 담은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처럼 짧게 등장하는 캐릭터들 조차 강렬한 개성으로 관객들을 사로 잡고 있는 영화 '늑대사냥'은 "미친 영화다", "진정한 청불 액션", "본 적 없는 강렬한 영화" 등 끊이지 않는 호평과 함께 입소문을 타고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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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늑대사냥'의 신스틸러를 담은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인물은 손종학이 연기한 '수철'이다. '수철'은 장기 복역수로 프론티어 타이탄호에 탑승한 인물 중 최고령 범죄자다. 다친 몸으로 생존을 향해 고군분투하는 '수철'의 모습은 극 중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이성욱이 연기한 마취과 의사 '경호'의 캐릭터 포스터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경호'는 프론티어 타이탄호에 응급 상황을 대비해 함께 탑승한 의사. 하지만 어느 순간 독자적인 행동으로 범죄자, 경찰 모두의 의심을 사는 인물이다. 김홍선 감독은 특히 “관객의 시선을 대변하는 캐릭터”로 '경호'를 소개하며, 관객과 마찬가지인 제 3의 입장에서 프론티어 타이탄호 내부를 관찰하는 캐릭터라고 탄생 비하인드를 전했다.

세번째 캐릭터 포스터는 홍지윤이 연기한 간호조무사 '은지'다. 응급 상황을 대비해 의사 경호와 함께 탑승한 인물로, 영화 속에서 가장 극적인 순간을 제공하며 관객들을 순식간에 영화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마지막 캐릭터 포스터는 의문의 선원 '규태'다. '규태'는 배우 정문성이 연기한 캐릭터로 프론티어 타이탄호 내부의 상황을 반전시키는 주요한 인물. 이처럼 짧게 등장하는 캐릭터들 조차 강렬한 개성으로 관객들을 사로 잡고 있는 영화 '늑대사냥'은 “미친 영화다”, “진정한 청불 액션”, “본 적 없는 강렬한 영화” 등 끊이지 않는 호평과 함께 입소문을 타고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사진=영화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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