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4시] 부산시, 공금 보통예금계좌 관리실태 점검 

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2022. 9. 3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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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11월10일까지 투명한 회계 관리를 위해 공금 보통예금계좌 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와 16개 구·군은 지난 4월1일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대한 훈령에 신설된 '계좌의 개설·관리 조항' 공금 입·출금 계좌 관리 운영기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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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제5차 탄소중립위원회 개최..CCUS 전주기 과정 경제성 확보방안
부산도시공사, 에코델타시티 민·관·학 합동 모니터링 조사단 회의 

(시사저널=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부산시가 11월10일까지 투명한 회계 관리를 위해 공금 보통예금계좌 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보통예금계좌는 신용카드 결제나 수입금 중간 수납을 위해 개설한 계좌다. 부산시와 16개 구·군은 지난 4월1일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대한 훈령에 신설된 '계좌의 개설·관리 조항' 공금 입·출금 계좌 관리 운영기준을 마련했다.

운영기준 주요 내용은 보통예금계좌 개설의 사업 운영 목적상 불가피한 경우로 제한과 개설 시 용도별 각 1개의 계좌개설 원칙으로 총괄부서 승인 후 개설 등이다.

김효경  재정관은 "재정관리시스템으로 관리하는 공금 예금계좌에 비해 실물 통장으로 운용되는 보통예금계좌는 보다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보통예금계좌 운영 기준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점검과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남부발전 관계자들이 9월28일 본사에서 '제5차 KOSPO 탄소중립위원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제공

◇ 한국남부발전, 제5차 탄소중립위원회 개최…CCUS 전주기 과정 경제성 확보방안

한국남부발전이 최근 본사에서 경영진과 외부 자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KOSPO 탄소중립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선 권이균 K-CCUS 추진단장이 '정부 CCUS 기술개발 및 상용화 추진전략'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위원회 참석자들은 탄소 발생부터 최종 처리까지 이어지는 CCUS 전주기 과정 경제성 확보 방안 등 CCUS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승우 사장은 "CCUS의 성공을 위해서 수요기업의 지속적인 기술개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남부발전도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CCUS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도시공사, 에코델타시티 민·관·학 합동 모니터링 조사단 회의 

부산도시공사가 최근 부산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조성사업 내 생태계 변화에 대한 대응을 위한 '민·관·학 합동 모니터링 조사단' 제31회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 참가자들은 철새 생태복원용지 식생분포와 동·식물상 모니터링 결과 등을 논의했다. 합동 모니터링 조사단에는 민간 전문가와 환경단체, 주민, 부산시, 낙동강유역환경청, 공사 관계자 등 13명이 포함돼 있다. 

조사단은 겨울철새를 비롯한 생태계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모니터링을 추진한다. 또 각종 환경영향저감대책의 실질적인 효과 측정과 필요시 보완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김용학 사장은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하천, 자연생태계, 친수공간을 활용한 친환경 수변도시로 조성된다"며 "민·관·학의 지속적인 사후모니터링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수변생태도시를 성공적으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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