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장기 무기체계 발전방향 열람본' 최초 발간

하종민 2022. 9. 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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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산·학·연의 국방연구개발 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 무기체계에 필요한 소요 기술이 수록된 '장기 무기체계 발전방향 열람본'을 최초로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합참은 이런 요구를 반영해 올해부터 첫 발간되는 '장기 무기체계 발전방향 열람본'을 보안조치가 마련된 60 여개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우선 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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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60여 개 방산업체 대상 우선 배부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김승겸 신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 연병장에서 열린 제 42대·43대 합참의장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마치고 경례를 하고 있다. 2022.07.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산·학·연의 국방연구개발 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 무기체계에 필요한 소요 기술이 수록된 '장기 무기체계 발전방향 열람본'을 최초로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장기 무기체계 발전방향'은 미래 전력 증강 방향과 이와 연계해 앞으로 획득해 나가야 할 무기체계를 선정하고, 기술 예측 및 분석을 통해 소요 기술을 체계적으로 제시한 기획 문서다. 기존에는 군 관련 기관에만 배포해 제한적으로 활용됐다.

다만 산·학·연 등 민간 분야의 장기투자 전략 수립과 고가치·고비용 기술의 효율적 확보를 위해 문서의 공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부각됐다.

합참은 이런 요구를 반영해 올해부터 첫 발간되는 '장기 무기체계 발전방향 열람본'을 보안조치가 마련된 60 여개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우선 배부하기로 했다.

또 신청을 통해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등 지역별 유관기관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합참 관계자는 "'장기 무기체계 발전방향 열람본' 발간으로 방산업체의 장기적 투자여건 조성과 경쟁력 확보는 물론, 민과 군의 연구역량 결집을 통해 미래 안보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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