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한미동맹의 달'.. 한국 역사 변화·미국민 삶에 기여"

한미동맹재단·주한미군전우회, 10월1일 '한미동맹의 날' 축하메시지

(한미동맹재단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10월1일 '한미동맹의 날'을 앞두고 축하메시지를 발표했다.

재단과 전우회는 30일 "10월1일은 1953년 한미 상호방위조약이 체결된 날"이라며 "지난 수십년간 한미상호방위조약은 수 세대에 걸쳐 문화적 유대 관계 구축 등 양국민을 연결시키는 중요한 교량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재단과 전우회는 "오늘날 한미 양국은 (6·25전쟁) 당시 참전용사들이 상사아지 못했던 그 이상으로 연결돼 있다"며 "재단과 전우회원, 지지자, 파트너, 후원자들은 이날(한미동맹의 날)을 기억하고 한미동맹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역사를 변화시키고 미국 국민들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하고 있음을 알려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또 "10월1일은 '국군의 날' 및 (한국) 공군 창설 기념일이며, 3일은 개천절, 8일은 '재향군인의 날'"이라면서 "재단과 전우회는 기념일을 축하하고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억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측은 "더 많은 미국민이 대한민국에 대해 알게 될수록 대한민국에 더 우호적인 생각을 갖게 만든다"며 "사실 10월은 '한미동맹의 달'이 돼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에서의 경험이 개인은 물론, 대한민국과 미국민 모두에게 중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pej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