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북한, 닷새 사이 3차례 무력도발..경계·감시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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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닷새 사이 세 차례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마츠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이 추후 북한의 무력 도발을 계속해 감시해야한다고 우려했다.
NHK에 따르면 마츠노 관방장관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어 미국 등 국가들과 계속해서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며 "북한의 군사 동향에 대한 정보 수집과 감시 경계를 통해 일본의 평화와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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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북한이 닷새 사이 세 차례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마츠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이 추후 북한의 무력 도발을 계속해 감시해야한다고 우려했다.
NHK에 따르면 마츠노 관방장관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어 미국 등 국가들과 계속해서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며 "북한의 군사 동향에 대한 정보 수집과 감시 경계를 통해 일본의 평화와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츠노 장관은 이날부터 실시되는 한미일 3개국 공동훈련을 통해 방위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달부터 지자체와 연계해 주민들의 피난훈련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25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한 데 이어 28, 29일에도 SRBM을 각각 2발씩 쏘는 등 올해 들어 이례적인 빈도로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 북한의 잇따른 무력도발은 한미일 연합 해상훈련과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의 방한을 의식한 행보로 분석된다.
이날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미군·한국군과 합동훈련을 실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북한은 높은 빈도로 미사일을 반복해 발사하고 있다. 이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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