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조 유니폼 다 입어보니..한국 호평, 나머지 엄청난 반발

조용운 2022. 9. 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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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저마다 마지막 모의고사를 마쳤다.

출전국 모두 월드컵에서 착용할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한국도 9월 2연전에서 홈과 원정 유니폼을 입고 뛰어 호평을 이끌어냈다.

카메룬을 제압하고 기분 좋게 출발한 홈 유니폼도 악마 꼬리가 선명해 한국의 상징을 잘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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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저마다 마지막 모의고사를 마쳤다.

9월 A매치 기간 동안 월드컵 출전국은 본선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을 상대했고 H조 라이벌들도 친선경기를 통해 전력을 점검했다.

진지한 평가전과 함께 흥미를 끈 건 유니폼이다. 출전국 모두 월드컵에서 착용할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한국도 9월 2연전에서 홈과 원정 유니폼을 입고 뛰어 호평을 이끌어냈다.

코스타리카전에서 선보인 원정 유니폼은 화려한 색감에 태극 문양을 가미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카메룬을 제압하고 기분 좋게 출발한 홈 유니폼도 악마 꼬리가 선명해 한국의 상징을 잘 보여줬다.

영국 '더선'도 "한국의 원정 유니폼은 여러 가지 빛깔의 디자인으로 기억에 남는다"며 "어웨이는 태극과 하늘(파랑), 땅(빨강)의 균형을 담았다"고 좋은 평가를 했다.

반대로 H조 상대들의 유니폼은 끔찍하다. 더선은 "포르투갈 유니폼은 큰 반발을 이끌어냈다. 포르투갈 팬들은 못 생긴 잠옷이라고 불평한다"고 했다.

우루과이와 가나는 푸마가 제작한 유니폼을 입는다. 독특한 박스 디자인으로 호불호를 부른 가운데 "가나 유니폼은 대다수의 팬이 이상하게 여긴다. 고소해야 한다는 반응도 있을 정도"라며 "우루과이의 홈 유니폼은 5점 만점에 4.1점으로 사랑받지만 원정은 1.9점에 불과하다"고 극과 극 평가를 했다.

사진=강동희 기자, 푸마,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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