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왕궁물류단지 '코스트코' 입점 속도..지구단위 변경승인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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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왕궁에 들어설 대형 유통업체 입점 절차를 본격화하고 있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날 왕궁물류단지는 지구단위 변경승인서(사업계획서)를 전북도에 제출했다.
앞서 ㈜코스트코 코리아는 지난해 12월 익산왕궁물류단지㈜와 5만㎡(1만500평) 부지에 대해 조건부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익산시는 오택림 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있는 '왕궁물류단지 대형 유통업체 입점 대응 TF팀'을 운영해 부문별 동향 파악을 비롯해 유통업체 입점 시 세부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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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왕궁에 들어설 대형 유통업체 입점 절차를 본격화하고 있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날 왕궁물류단지는 지구단위 변경승인서(사업계획서)를 전북도에 제출했다. 해당 승인서에는 대규모 점포 입점을 위한 용도변경 신청이 담겨있다.
전북도가 승인절차를 마무리하면 상하수도, 건축, 도로 관련 부서 및 관계기관간 협의, 주민의견 청취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코스트코 코리아는 지난해 12월 익산왕궁물류단지㈜와 5만㎡(1만500평) 부지에 대해 조건부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익산시는 오택림 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있는 '왕궁물류단지 대형 유통업체 입점 대응 TF팀'을 운영해 부문별 동향 파악을 비롯해 유통업체 입점 시 세부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앞으로 관련 행정절차를 면밀히 살피고, 지역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상생 지원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오택림 부시장은 "대형 유통업체 입점이 가시화한 만큼 관계기관,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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