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싱크탱크 '시정연구원' 내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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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지역 발전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할 시정연구원을 이르면 내년 상반기 안에 설립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주시정연구원은 지역 발전을 이끌 중·장기 계획 수립과 주요 정책에 대한 조사·연구 기능을 한다.
최근 전주시정연구원 설립과 운영 근거가 될 조례안이 전주시의회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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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지역 발전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할 시정연구원을 이르면 내년 상반기 안에 설립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주시정연구원은 지역 발전을 이끌 중·장기 계획 수립과 주요 정책에 대한 조사·연구 기능을 한다.
대규모 프로젝트 개발, 국가예산사업 발굴, 중앙부처 공모사업 기획, 예산 집행의 효율성·적절성에 대한 분석 등도 맡는다.
우범기 시장의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이다.
최근 전주시정연구원 설립과 운영 근거가 될 조례안이 전주시의회를 통과했다.
전주시는 11월까지 기본계획 수립과 이사회 구성 등을 마치고 행정안전부에 설립 허가를 신청하는 등 남은 행정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가 더 큰 꿈을 꾸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전주 발전의 큰 밑그림을 그릴 연구원 설립이 필요하다"면서 "차질 없이 준비해 정책효과를 높이고 행정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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