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박보경, '작은 아씨들'에선 못 본 얼굴..내 악역은 상대 안 돼"(두데)

배효주 2022. 9. 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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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가 아내 박보경을 두고 "악역 연기는 제가 안 된다"고 말했다.

진선규는 9월 30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 출연해 동료 배우이자 아내 박보경을 언급했다.

'작은 아씨들' 애청자라는 안영미가 "김고은 씨를 어퍼컷으로 때렸다"고 하자, 진선규는 "결혼 후에도 몇 번 못 본 얼굴인데 영상에 고스란히 묻어있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제가 더 심한 악역을 하더라도 박보경 배우한텐 안 된다"고 '리스펙트'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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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진선규가 아내 박보경을 두고 "악역 연기는 제가 안 된다"고 말했다.

진선규는 9월 30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 출연해 동료 배우이자 아내 박보경을 언급했다.

한 청취자가 "두 분 부부싸움 하면 살벌할 듯"이라는 문자를 보내자, 진선규는 "잘 싸우고 잘 패더라. 너무 무섭다"고 말했다. 박보경은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 악역으로 출연 중이다.

'작은 아씨들' 애청자라는 안영미가 "김고은 씨를 어퍼컷으로 때렸다"고 하자, 진선규는 "결혼 후에도 몇 번 못 본 얼굴인데 영상에 고스란히 묻어있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누가 선배냐"는 말에 진선규는 "학번으로 따지면 제가 일찍 들어갔지만 졸업년도는 비슷하다"고 답했다.

서로 연기에 대해 지적도 하냐는 질문에는 "배우들 사이, 특히 부부사이에선 안 하는 게 좋다"면서도 "'이렇게 하면 좋겠다' 정도의 아이디어 공유는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더 심한 악역을 하더라도 박보경 배우한텐 안 된다"고 '리스펙트'를 드러냈다.(사진=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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