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향남 제약단지 공장 화재..1명 실종·12명 중경상(종합)

최대호 기자 2022. 9. 30.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0일 오후 2시22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제약단지 내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연면적 2741㎡) 약품 공장 3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7분만인 오후 2시49분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층 건물 3층서 발화 추정 2층으로 확산..폭발음 수차례
화성시 향남읍 제약단지 내 공장 화재 현장.(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성=뉴스1) 최대호 기자 = 30일 오후 2시22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제약단지 내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연면적 2741㎡) 약품 공장 3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또 내부에 있던 관계자 1명이 연락두절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기흡입 등에 의한 부상자도 12명(중상 4명·경상 8명) 발생했다.

현재 2층까지 불길에 휩싸인 상태로 검은 연기가 확대되고 있다. 폭발음이 수차례 들렸다는 신고도 여러건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7분만인 오후 2시49분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지휘차 등 소방장비 40여대와 인력 80여명이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1단계는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sun07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