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또 진화한다. EPL 수비수들 긴장해' 득점 1위 홀란드, 오른발 강화 훈련 돌입

이원만 2022. 9. 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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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수비수들을 공포로 몰아넣는 소식이 전해졌다.

'득점 괴물' 엘링 홀란드(22·맨체스터 시티)가 유일한 약점마저 없애기 위한 강화 훈련에 들어갔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메일은 30일(한국시각) '홀란드가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오른발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 훈련에 돌입했다. EPL 수비수들이 모두 긴장해야 한다'고 전했다.

홀란드가 도르트문트를 떠나기 전 1년 동안에는 함께 '오른발 강화'에 주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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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수비수들을 공포로 몰아넣는 소식이 전해졌다. '득점 괴물' 엘링 홀란드(22·맨체스터 시티)가 유일한 약점마저 없애기 위한 강화 훈련에 들어갔다. 지금도 상대 수비수들에게는 무서운 상대인데, '업그레이드'마저 완료되면 공포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메일은 30일(한국시각) '홀란드가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오른발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 훈련에 돌입했다. EPL 수비수들이 모두 긴장해야 한다'고 전했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EPL 무대에 뛰어들자마자 '미친 득점력'을 과시하며 EPL 득점 단독 1위(11골)로 뛰어올랐다. 공동 2위인 해리 케인(토트넘) 알렉산드로 미트로비치(풀럼)보다 5골이나 많다. 홀란드는 올 시즌 모든 경기를 통틀어 14골을 기록 중이다. 리그 7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며 상대 수비수들을 무력화시키고 있다.

그런데 이런 홀란드에게도 '약점'이라고 할 만한 부분이 있다. 왼발에 비해 오른발 득점이 크게 적다는 점이다. 홀란드는 프로 데뷔 후 133골을 기록 중인데, 이 중에서 오른발 골 비중은 11%인 15골에 불과하다. 워낙에 압도적인 골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어서 이런 통계가 잘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은 몰라도 홀란드 본인은 자신의 약점을 가장 잘 알고 있다. 그래서 A매치 휴식기 후 처음 열리는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오른발 특별 강화훈련'을 시작한 것. 마치 손흥민(토트넘)처럼 왼발과 오른발을 가리지 않고 골을 뽑아내는 '완전무결한 선수'가 되는 게 목표다. 압도적인 리그 득점 1위에도 불구하고, 더 강한 모습으로 진화하려는 모습 자체가 공포스럽다.

결국 홀란드는 도르트문트 시절 자신을 지도했던 '멘토' 알렉산더 지클러 코치의 훈련법을 다시 복습하는 중이다. 지클러 코치는 도르트문트 시절 홀란드를 지도해 현재의 괴물로 만든 인물이다. 홀란드가 도르트문트를 떠나기 전 1년 동안에는 함께 '오른발 강화'에 주력해왔다. 이 당시의 훈련을 복습하며 '셀프 업그레이드'에 들어간 홀란드가 과연 얼마나 더 강력해질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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