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루미너스', 日 데일리 싱글차트 2위

이달의 소녀.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일본에서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8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달의 소녀의 일본 두 번째 싱글 ‘루미너스’(LUMINOUS) 는 데일리 싱글 차트 2위에 올랐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해 9월 일본 첫 싱글 ‘HULA HOOP/StarSeed〜カクセイ(각성)〜’을 발표하고 오리콘 데일리 차트 5위 진입이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어 두 번째 싱글로 진입 순위가 3단계 상승하며 일본 내 높아진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일본 두 번째 싱글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루미너스’를 비롯해 ‘SICK LOVE Performed by LOONA ODD EYE CIRCLE+’, ‘Hi High - Japanese Ver.’까지 총 3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루미너스'는 세상의 시선을 신경 쓰고 자기 스스로 빛나고 싶지만 포기해 버린 사람들을 향해,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고 빛날 수 있다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지난 8월 미국 LA를 시작으로 데뷔 첫 월드투어 'LOONATHEWORLD'(루나더월드)를 개최한 이달의 소녀는 미주 13개 도시, 유럽 5개 국가에서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존재감을 빛냈다. 이달의 소녀는 오는 10월 15~16일 양일간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데뷔 첫 월드투어 마지막을 장식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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