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스탁넷', 31년째 멈춤 없이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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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이 서비스 중인 스탁넷(Stock-NET)이 '무중단 운영', '고객서비스 강화' 등을 앞세우며 자본시장 네트워크 인프라 허브(HUB) 자리를 지키고 있다.
코스콤은 스탁넷 운영의 최우선 원칙으로 '무중단'을 내세우고 있다.
최근 코스콤은 스탁넷 서비스를 강화하고 자본시장 네트워크 허브 역할에 힘을 싣기 위해 스탁넷 서비스 전담부서인 네트워크서비스부의 조직과 업무를 서비스 중심으로 다시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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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이 서비스 중인 스탁넷(Stock-NET)이 ‘무중단 운영’, ‘고객서비스 강화’ 등을 앞세우며 자본시장 네트워크 인프라 허브(HUB) 자리를 지키고 있다. 스탁넷은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증권사, 선물사, 기관투자가 등을 연결해주는 금융투자업무 전용 초고속 통신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스탁넷은 가동 이후 31년간 한 번도 중단되지 않았다. 지난 2000년 여의도 공동구 화재, 2018년 KT아현국사 화재로 대규모 통신장애가 발생할 때도 스탁넷은 정상 운영됐다.
스탁넷은 지난 1991년 가동을 시작해 증권․선물사의 증권 주문을 처리하고, 국내외 이용자에게 시세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시기 자본시장 내 자금의 유동성이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주문처리 및 시세 데이터 정보량이 급증하면서 스탁넷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스콤은 고객 요구사항제공과 24시간, 365일 무중단 서비스로 성능과 안정성을 보장하고 있다.
코스콤은 스탁넷 운영의 최우선 원칙으로 ‘무중단’을 내세우고 있다. 단순한 회선 제공이 아닌 금융데이터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통신사업자 및 장비 이중화 ▲24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 ▲DDoS 대피소 적용으로 해킹 공격에 대한 안정적인 인터넷 회선대역폭 확보 ▲천재지변에 대비한 네트워크 백업센터 설치 및 운영 등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메인센터와 백업센터간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를 유지하는 재해복구(DR) 서비스, 전국 4개 네트워크센터와 테크니컬센터를 통해 24시간 즉각 대응 가능한 보수유지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최근 코스콤은 스탁넷 서비스를 강화하고 자본시장 네트워크 허브 역할에 힘을 싣기 위해 스탁넷 서비스 전담부서인 네트워크서비스부의 조직과 업무를 서비스 중심으로 다시 짰다.
홍동표 코스콤 IT인프라사업본부 상무는 “서비스 개선을 통해 코스콤이 자본시장 네트워크 인프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자본시장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공고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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