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어린시절과 비교"..심준석, MLB닷컴 국제 유망주 10위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무대 대신 메이저리그를 선택한 심준석(18·덕수고)이 현지에서도 주목하는 유망주 중 하나로 꼽혔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30일(한국시간) 국제 유망주 랭킹 상위 5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MLB닷컴은 심준석의 직구를 60점, 커브 60점, 슬라이더 50점, 체인지업 50점, 제구 50점, 전체 55점으로 평가했다.
심준석은 지난 15일 열린 2023 KBO 드래프트에 지원서를 내지 않고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국내 무대 대신 메이저리그를 선택한 심준석(18·덕수고)이 현지에서도 주목하는 유망주 중 하나로 꼽혔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30일(한국시간) 국제 유망주 랭킹 상위 5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미국 국적이 아닌 아마추어 선수들에 대한 가치를 순위로 매긴 것인데, 심준석은 이 중 10위에 올랐다. 투수 중에선 전체 5위인 루이스 모랄레스(쿠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MLB닷컴은 심준석의 직구를 60점, 커브 60점, 슬라이더 50점, 체인지업 50점, 제구 50점, 전체 55점으로 평가했다. 만점은 80점이다.
매체는 "심준석은 최고 100마일(약 161㎞), 평균 94~96마일(약 151㎞~154㎞)의 빠른 공을 던지며, 모든 구종의 제구가 좋다"면서 "좋은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투구폼과 신체 능력이 더 좋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12시에서 6시 방향으로 떨어지는 커브를 갖췄는데,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추가 구종이 될 수 있다"면서 "10대 초반부터 빠른 공을 던지는 등 성장 과정이 박찬호의 어린 시절과 비교된다"고 덧붙였다.
심준석은 지난 15일 열린 2023 KBO 드래프트에 지원서를 내지 않고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택했다. 특히 유명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의 보라스 코퍼레이션과 계약해 메이저리그 구단과의 계약을 모색하고 있다.
MLB닷컴은 심준석이 내년 1월 이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전망했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조국 "최태원 불륜엔 관심없다…노태우 범죄수익금이 재산 출발점, 그것이"
- 한강서 끌려간 13세 여학생들…유흥업소 갇혀 성인남성과 강제 성관계
- 국힘 "김정숙 여사, 나흘만에 6천만원 4인 가족 5년치 식비 탕진"(종합)
- 김영배 "16세 연하 아내와 20년 열애 후 결혼…신혼생활 장난 아냐"
- "불륜하는 친구, 사생활인데 손절할 정도인가요?" 갑론을박
- 가게 앞 대변 본 남성 대걸레로 '쓱싹'…차 막히자 중앙선 넘어 역주행 [주간HIT영상]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54세 심현섭 "소개팅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