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스전자' 곽동연·고성희·배현성·강민아, 유쾌한 직장인 해방일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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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면서도 가슴 한편이 따스해지는 오피스물 '가우스전자'가 베일을 벗었다.
30일 올레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전자'(강고은 서한나 극본· 박준수 연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곽동연, 고성희, 배현성, 강민아, 박준수 PD가 참석했다.
극 중 곽동연은 눈치 없는 사원 이상식 역을, 고성희는 불같은 성격의 대리 차나래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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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올레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전자’(강고은 서한나 극본· 박준수 연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곽동연, 고성희, 배현성, 강민아, 박준수 PD가 참석했다.
‘가우스전자’는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 내 ‘대기발령소’라 불리는 생활가전본부 마케팅3부 청춘들이 사랑을 통해 오늘을 버텨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준수 PD는 드라마에 대해 “직장인들의 희로애락을 다뤘다. ‘직장인들의 해방일지’ 같은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보시면 의외로 재밌으실 것 같다”고 귀띔했다.
극 중 곽동연은 눈치 없는 사원 이상식 역을, 고성희는 불같은 성격의 대리 차나래 역을 맡는다. 배현성은 같은 부서 신입사원이나, 실상은 파워그룹 재벌 2세인 백마탄으로 분한다. 강민아는 술만 마시면 강해지는 사원 건강미를 연기한다.
곽동연은 “상식이처럼 살면 사회에서 도태될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드라마다 보니 속마음도 엿볼 수 있고 악의 없는 의도에서 이런 행동을 하는 게 보이지 않나. 근데 일상에서 보면 굉장히 골치 아플 것”이라며 캐릭터의 순수하고 귀여운 면모를 부각시키고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싱크로율을 묻는 말에는 “20%”라고 답한 뒤 나머지 79%는 박 PD의 연출, 1%는 자신의 노력이 완성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 PD는 “곽동연 씨가 나한테는 이병헌이다. 얼마 있으면 칸 갈 것 같다”고 화답했으나, 곽동연은 이미 다녀온 경험이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곽동연은 “지향하는 바는 재미다. 고민하거나 생각할 여지 없이 직관적으로 재밌고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실컷 웃으시고 에너지 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PD는 “너무 기대하지 마시고 마음의 문을 조금 열고 봐주시면 좋겠다. 의외로 재밌다”고 했다.
고성희는 “다양한 캐릭터와 다양한 이야기가 있다. 현실과 판타지를 오고가는 코믹이 재밌다. 예상치 못한 웃음도 있다. 그리고 따뜻함이 존재한다. 악을 가진 인물이 없고, 모든 캐릭터 하나하나 사랑이 있다. 보시면 지그시 미소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KT스튜디오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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