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남사당 바우덕이에 대한 렉쳐콘서트 열려
강석봉 기자 2022. 9. 30. 15:22
안성맞춤바우덕이축제에서 새로운 형식의 공연이 열린다. 이름하여 렉쳐콘서트(Lecture concert)다. 말 그대로 인문학 강연과 공연의 결합이다.
이번 렉쳐콘서트를 통해 안성 청룡사가 사당패들의 발원지라는 것을 박타령 사설집, 교방가요, 해동 죽지 등 고전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놀량, 사거리, 양산도, 방아타령, 권주가 등 사당패들이 불렀던 노래를 노랫꾼이 나와서 공연을 펼친다.
안성 청룡사는 사당패의 발원지였으나 19세기 말에 남사당패로 바뀌었는데 그러한 과정과 구전으로 내려오던 ‘조선명창 바우덕이’에 대하여 문헌 자료를 바탕으로 강연이 이어진다.
강사는 오랫동안 남사당과 바우덕이에 대하여 연구해 온 안성맞춤박물관 홍원의 학예연구사다. 노랫꾼으로는 안성시무형문화재 제4호 안성경서남잡가 전미선 전수교육조교가 맡았다.
행사는는 10월 1일(토) 오전 11~12시이며 장소는 안성맞춤랜드 내 안성남사당공연장이다. 무료 공연이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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