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사단, 6·25전쟁 희생자 유해발굴작전 앞서 개토식 진행

송주현 2022. 9. 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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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1보병사단은 30일 6·25전쟁 희생자 유해발굴작전에 앞서 개토식을 진행했다.

이번 유해발굴은 11월 초까지 6주간 부대 장병 및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으로 구성된 120여 명의 합동발굴단이 진행한다.

한편, 유해발굴 작전을 실시하는 파주읍 율곡리·영평산 일대는 6·25전쟁 당시 중공군의 공세에 맞서 국군 1사단이 강력한 방어작전을 전개해 위기에 처한 조국을 구했던 '임진강 전투' 작전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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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육군 제1보병사단은 30일 6·25전쟁 희생자 유해발굴작전에 앞서 개토식을 진행했다.

개토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추념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시삽 및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유해발굴은 11월 초까지 6주간 부대 장병 및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으로 구성된 120여 명의 합동발굴단이 진행한다.

1사단은 성과있는 작전을 위해 작전지역 지형정찰, 전사연구, 참전영웅들의 증언 청취, 참가자 노하우 공유, 결의 행사 등의 준비를 마쳤다.

유해발굴에 참여하는 여우고개대대 곽수연 대위는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선배전우님들의 유해를 찾는 일을 수행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아 마지막 한 분까지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해발굴 작전을 실시하는 파주읍 율곡리·영평산 일대는 6·25전쟁 당시 중공군의 공세에 맞서 국군 1사단이 강력한 방어작전을 전개해 위기에 처한 조국을 구했던 ‘임진강 전투’ 작전지역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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