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올해 쌀 수매 20%↑..공공비축미 989.6톤 매입

김평석 기자 2022. 9. 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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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가 10월 5일부터 2022년산 추청, 참드림 품종을 대상으로 공공비축미 989.6톤을 매입한다.

매입량은 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산물벼' 700톤(40kg 기준 1만7500포)과 수확 후 건조·포장한 '포대벼' 289.6톤(40kg 기준 7240포)이다.

산물벼는 10월 5일부터 31일까지 매입하고, 포대벼는 11월 8일부터 매입에 나선다.

산물벼는 포장비용(조곡 40kg당 680원)을 차감한 가격으로 매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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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청·참드림 품종 대상 내달 5일부터 수매
용인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수매한 산물 벼를 건조하고 있는 모습.(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10월 5일부터 2022년산 추청, 참드림 품종을 대상으로 공공비축미 989.6톤을 매입한다.

매입량은 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산물벼' 700톤(40kg 기준 1만7500포)과 수확 후 건조·포장한 '포대벼' 289.6톤(40kg 기준 7240포)이다. 2021년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822톤)보다 약 20.4% 늘어난 수치다.

산물벼는 10월 5일부터 31일까지 매입하고, 포대벼는 11월 8일부터 매입에 나선다. 매입 장소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와 이동·남사·백암 DSC(건조저장시설)이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전국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으로 결정된다. 매입 직후 40kg 기준 포대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선 지급하고, 오는 12월 31일 나머지 금액을 지급한다. 산물벼는 포장비용(조곡 40kg당 680원)을 차감한 가격으로 매입한다.

수매 대상 품종인 추청, 참드림 품종 외에 다른 품종을 20% 이상 혼입하면 5년간 공공비축미 수매가 제한되므로 출하 시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 고시 규격품인 새 포장재를 사용하고, 수분 13~15% 건조 상태를 준수해 출하해야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다"며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공공비축미 추가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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