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오전 9시부터 美주식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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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006800)이 주간에도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미래에셋증권의 한 관계자는 "10월은 미국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시작된다"라며 "많은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정규시장 종료 후 나오는 만큼 실적발표에 맞춰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한 '미국주식 데이마켓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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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006800)이 주간에도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미래에셋증권은 30일 '미국 주식 데이마켓 서비스'를 다음 달 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국내 증권사 중 가장 이른 아침 9시부터(서머타임 적용 시 9:00∼16:15) 미국 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 거래 가능 시간이 21시간 15분으로 사실상 온종일 거래할 수 있는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의 한 관계자는 "10월은 미국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시작된다"라며 "많은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정규시장 종료 후 나오는 만큼 실적발표에 맞춰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한 ‘미국주식 데이마켓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초 ‘미국주식 토탈뷰 서비스’를 전 고객에게 무료로 도입했다.
장지현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사업본부장은 “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한 ‘미국주식 데이마켓 서비스’ 출시는 ‘미국주식 토탈뷰 서비스’와 함께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가장 큰 제약 요소인 거래시간과 가격정보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의 본질을 깊게 하고 경계를 넓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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