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김태흠 충남지사 13억3354만원 신고

이찬선 기자 2022. 9. 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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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본인을 포함한 가족이 모두 13억3354만 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및 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제8회 지방선거에서 신규로 당선된 선출직 공직자 157명 명의 재산등록 사항을 30일 관보 및 공보에 공개했다.

신규로 재산등록한 선출직 시장·군수 중 최고 자산가는 김기웅 서천군수로 124억 원이었으며, 최하위 자산가는 박범인 금산군수가 1100만 원을 신고했다.

충남 시군의원 선출직 공직자의 평균 신고재산은 7억 6339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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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군수 최고 김기웅 서천군수 124억
도의원 최고 이완식 59억 원..시군의원 평균 7억6339만원
김태흠 충남지사.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 본인을 포함한 가족이 모두 13억3354만 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및 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제8회 지방선거에서 신규로 당선된 선출직 공직자 157명 명의 재산등록 사항을 30일 관보 및 공보에 공개했다.

김 지사와 가족이 보유한 부동산 가액은 충남 보령시 웅천읍 소재 토지 7200만 원과 건물 8억8700만 원으로 나타났다.

토지는 보령시 웅천읍 수부리 밭과 임야 등 5123㎡로 모두 7255만원을 신고했다.

건물은 본인 명의의 보령 웅천 주택 5500만원과 배우자 명의의 성남시 분당구 단독주택 7억8000만원, 홍성 단독주택(월세 보증금) 1억 원 등 8억870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8200만 원, 배우자 1억1200만 원 등 2억300만 원으로 나타났다.

김태흠 지사의 재산은 3억 3200만원이 증가해 올 4월 국회의원 퇴직 당시의 10억100만 원에서 13억3000만 원으로 늘었다. 김지사의 재산은 정치자금 2억3800만 원, 건물 1억 200만 원, 토지 430만원, 예금 470만 원이 늘어났다.

김 지사의 채무는 종전 8300만 원에서 7800만 원으로 소폭 줄었다.

신규로 재산등록한 선출직 시장·군수 중 최고 자산가는 김기웅 서천군수로 124억 원이었으며, 최하위 자산가는 박범인 금산군수가 1100만 원을 신고했다.

충남도의원 중에는 이완식 의원이 최고액인 59억 원을 신고했으며,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49억4400만 원을 신고했다. 김응규 충남도의원이 41억7000만 원, 김민수 의원이 36억원을 신고했다.

충남 시군의원 선출직 공직자의 평균 신고재산은 7억 6339만 원이었다. 재산규모 30억 원 이상 신고자는 2명(1.8%) △10억~30억원 33명(29.7%) △5억~10억 31명(27.9%) △1억~5억 원 27명(24.3%) △1000만 원 미만 10명(9.0%)이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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