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율래 창의재단 이사장 "디지털인재양성에 힘 보탠다"

김만기 2022. 9. 30.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 문화 확산과 인재양성을 주관하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100만 디지털인재양성' 정책에 힘을 보탠다.

교육부의 '디지털인재양성 종합방안' 발표에 따른 정보교육의 학교 정착을 창의재단이 지원하겠다는 것.

한국과학창의재단 조율래 이사장은 30일 창의재단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창의재단에 디지털인재양성센터를 신설해 정부의 교육과정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조율래 이사장이 30일 기자간담회에서 디지털 인재양성 지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창의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 문화 확산과 인재양성을 주관하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100만 디지털인재양성' 정책에 힘을 보탠다. 교육부의 '디지털인재양성 종합방안' 발표에 따른 정보교육의 학교 정착을 창의재단이 지원하겠다는 것.

한국과학창의재단 조율래 이사장은 30일 창의재단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창의재단에 디지털인재양성센터를 신설해 정부의 교육과정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의재단은 지금껏 다양한 방식으로 과학과 수학, 정보교육을 지원해왔다. 앞으로 AI·SW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인재양성센터를 중심으로 △정보 교육과정 내실화 △AI·SW 교육 활성화 △교원 역량 강화 △SW영재교육 지원 △SW문화 확산 △AI 교육 플랫폼 강화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인재양성센터는크게 두 축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하나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캠프와 디지털문제해결센터.

현재 센터내에서는 내년부터 진행하는 방과후학교 SW·AI캠프를 비롯해 2025년 정식 교과에 사용할 수업자료를 개발하고 있다.

창의재단 연경남 디지털인재양성센터장은 "비교과 활동과 모든 교과목에서 디지털 요소들에 대해서 소양함양이 중요해 진흥 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해 창의재단은 2025년 전면적으로 교과목에 적용하는 시점에 대비해 학교와 학생, 교사 등 모든 디지털 수준 격차를 해소하는데 중점을 둬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학교 뿐만아니라 사회전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기획연구도 진행한다.

또한 디지털 보조교사를 육성하고 양성해 올해는 34개 학교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후 2024년까지 전국 1400개 학교에 투입해 SW·AI 교육격차를 해소한다는 목표다.
#과학문화 #창의재단 #디지털인재 #방과후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