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의 여왕' 라미란 연휴 반납 유세 효과 '정후2' 매진 사례

[뉴스엔 허민녕 기자]

‘무인의 여왕’다운 행보. 떴다 하면 매진이다.

‘르(LE) 미란’표 시그니처 코미디 ‘정직한 후보2’가 개천절 연휴 무대인사를 확정 지었다. 무려 사흘간 서울, 경기 일대를 샅샅이 훑는 광폭 유세임에도 상영관 상당수가 ‘매진 임박’의 빨간 불이 켜진 상태.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

개천절 연휴 수도권 무대인사에는 라미란을 위시로 김무열, 윤경호, 서현우, 박진주, 장유정 감독까지 주요 제작진이 빠짐없이 참여할 예정. ‘대선급 유세단’ 규모에 걸맞게 서울 경기 지역 무려 37개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구체적으로 10월 1일에는 롯데시네마 청량리와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CGV 강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무대인사가 진행되며, 10월 2일에는 롯데시네마 김포공항과 메가박스 목동, 씨네큐 신도림,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용산아이파크몰, 10월 3일에는 경기권으로 넓혀 메가박스 송도, CGV 인천, 롯데시네마 부평역사, CGV 소풍, CGV 부천, 롯데시네마 부천에서 펼쳐진다.

‘정직한 후보2’는 개천절 연휴 직전인 9월28일 첫 선을 보여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실시간 예매율 1위도 독식 중인 상황. 올 한해 속편 신드롬을 잇는 영화로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NEW 제공)

뉴스엔 허민녕 mign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