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30일 63컨벤션서 '제2회 조달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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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30일 63컨벤션에서 '제2회 조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조달의 날은 공공조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을 증대시키고, 공공조달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지난해부터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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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조달청은 30일 63컨벤션에서 ‘제2회 조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조달의 날은 공공조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을 증대시키고, 공공조달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지난해부터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9월 30일은 우리나라 공공조달을 대표하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개통일이며, 올해는 나라장터 개통 20주년이다. 이번 기념식에는 박대출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김승기 대한전문건설협회 부회장, 이정한 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에서 참석했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의 혁신성장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공공조달의 적극적인 역할이 더욱 요구된다”면서 “연간 184조원 규모의 공공조달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조달현장 규제혁신과 공정조달 문화를 강화해 보다 역동적인 공공조달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혁신조달 등 공공조달 발전 유공자 66명에게 정부포상,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조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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