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 "'빈센조' 회장서 신입사원으로, 첫 주연 부담 NO"(가우스전자)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곽동연이 함께하는 동료들 덕분에 첫 주연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9월 30일 오후 2시 올레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전자(극본 강고은 서한나, 연출 박준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가우스전자’는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 내 대기 발령소라 불리는생활가전본부 마케팅3부 청춘들이 사랑을 통해 오늘을 버텨내는 오피스 코믹드라마다.

‘가우스전자’를 통해 첫 주연을 맡은 곽동연은 “저희 작품에 쟁쟁한 선배님들이 많다. 선배님들이 항상 사무실에서 함께 해주시다 보니 책임지고 이 작품을 이끈다는 생각보다 선배님들에게 기대고 재밌게 만드는데 집중했다. 부담보다는 즐거움이 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작 ‘빈센조’에서 기업 회장을 연기했던 곽동연은 ‘가우스전자’에서는 신입 사원 이상식으로 분한다. 곽동연은 “나름대로 기업의 회장까지 했었다가 신입사원이 되는 바람에 회사에서 양극단을 겪어보는 게 개인적으로 재밌었다”라며 “상식이의 캐릭터를 반영해서 수트 세 벌로 돌려 입는다. 실제로도 주변에 자문을 구해본 결과 그렇게 다량의 수트를 입지 않더라. 평범한 신입사원을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우스전자’는 9월 30일 올레tv와 seezn(시즌)을 통해 첫 공개되며, ENA 채널에서도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9시에 공개된다.

(사진=KT스튜디오지니)

뉴스엔 이하나 bliss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