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서 문화예술을..롯데시네마, 컬처프로젝트 '롯시풀' 론칭

양정우 2022. 9. 3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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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는 영화관 공간에서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을 선보이는 컬처 프로젝트 '롯시플' 브랜드를 정식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시네마 측은 "그동안 극장에서 이벤트처럼 간간이 접할 수 있었던 이색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수 있도록 '롯시플'을 정식 론칭하게 됐다"며 "다양한 예술 문화 콘텐츠를 준비해 많은 관객이 다채롭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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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16일 '하와이' 테마로 영화·토크 등 4가지 프로그램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롯데시네마는 영화관 공간에서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을 선보이는 컬처 프로젝트 '롯시플' 브랜드를 정식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롯시플은 영화 외에 '더 다양한(Lot)' 콘텐츠를 '새로운 시선(See)'으로 선보인다는 의미에 플러스(PLUS), 플레이라운지(PLAYLOUNGE), 플레이스(PLACE) 등 콘텐츠 경험의 무한한 확장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롯데시네마는 롯시플 론칭에 맞춰 10월 프로그램으로 기획전 형태의 '롯시 컬렉트 (Lotsee Collect)'를 선보인다.

롯시 컬렉트는 자체 선정한 메인 테마를 바탕으로 영화 상영과 전시, 전문가 토크 및 클래스 등을 제공해 관객에게 테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체험 기회를 준다.

롯시 컬렉트의 이번 테마는 낭만이 가득한 지상 낙원 '하와이'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월드타워관 7층에서 '하와이언 데이즈 in 시네마'라는 타이틀로 영화관에서 하와이를 여행하듯 경험할 수 있는 4가지 프로그램을 브랜드 전문 잡지 '매거진B'와 함께 준비했다.

13∼14일 매거진 B가 들려주는 도시 이야기와 하와이언들의 삶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 '디센던트'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셋째 날에는 하와이의 전통춤 훌라를 직접 배워볼 수 있는 클래스와 영화 '하와이언 레시피' 감상 시간이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해변을 연상시키는 리드미컬한 음색의 뮤지션 CHS의 콘서트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현장에는 매거진B의 전 이슈를 읽어볼 수 있는 팝업 라운지도 마련된다.

일별 프로그램 구매자에게는 트로피컬 칵테일을 1잔씩 제공한다. 음료가 포함된 각 프로그램 이용 가격은 3만5천 원이다.

롯데시네마 측은 "그동안 극장에서 이벤트처럼 간간이 접할 수 있었던 이색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수 있도록 '롯시플'을 정식 론칭하게 됐다"며 "다양한 예술 문화 콘텐츠를 준비해 많은 관객이 다채롭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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