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갔던 천공 제자도 취임식에..민주 "욕설 유튜버로 부족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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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전부터 조언을 얻은 것으로 알려진 인물 '천공'의 제자 2명이 대통령 취임식에 초대돼 참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어 "이쯤되면 천공에게도 대통령 취임식 초대장을 보냈던 것이 아닌지 궁금할 지경"이라며 "역대 대통령 중 취임식 명단으로 이렇게 많은 논란이 일었던 적은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신씨는 지난 6월 13일 올린 영상에서는 대통령 취임식 참석 후기를 전했고, 앞선 보도에 따르면 신씨 주소지로 취임식 초대장이 발송된 것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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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혜공' 신경애씨, 본인 유튜브에 '취임식 후기' 올리기도
민주 "욕설 유튜버, 주가 조작범으로 부족했나"
국감서 대통령 취임식 초대명단 진상조사 예고
김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때부터 계속 무속인과의 관계에 대해서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그런데도 취임식에 초대하다니 무속인과의 관계를 도저히 끊을 수 없는 것이냐”고도 물었다.
천공은 주식회사 케이에이글로벌, 정법시대문화재단 등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해당 조직 대표이사인 신경애씨와 감사에 해당하는 또다른 인물 1명, 모두 2명이 취임식에 초대됐다는 것이다. 이들은 대외적으로 천공의 제자로 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공 자신은 ‘정법’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대표이사 신씨는 ‘혜공 신경애의 Love & Respect’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영상에 직접 출연하고 있다.
실제로 신씨는 지난 6월 13일 올린 영상에서는 대통령 취임식 참석 후기를 전했고, 앞선 보도에 따르면 신씨 주소지로 취임식 초대장이 발송된 것도 확인됐다.
신씨는 이달 중순 천공과 함께 미국 뉴욕을 방문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정법시대 측도 대표 신씨와 천공이 뉴욕을 찾은 것이 맞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는 윤 대통령이 뉴욕 유엔총회에 참석했던 시기라 천공의 방미 시기가 윤 대통령과 겹친 것을 두고 의혹의 시선이 나오기도 했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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