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호, 30일 개최 '제 27회 춘사국제영화제' MC 나서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신예 지은호가  '제 27회 춘사 국제 영화제'의 MC로 발탁이 됐다.

소속사 스튜디오보난자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지은호 30일 개최되는 '제 27회춘사국제영화제' MC로 발탁되어 자리를 빛낸다고 밝혔다.

한국영화감독협회가주최하는 '제27회춘사국제영화제'는한국 영화 개척자인 춘사(春史) 나운규를 기리기 위해 1990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신인 배우들도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영화제로 유명하다. 올해는 'MoveAgain, 영화를 '봄'니다'라는슬로건으로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신인배우들도 함께 공정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영화제의 취지에 맞게 이번 오프닝 MC는영화제 개막 이후 처음으로 신인 배우인 지은호와 김예은이 맡아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지은호는 지난 2017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로미오 역을 열연하며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영화 '엄마의 자리'의 개봉 또한 앞두고 있다.

소속사인 스튜디오보난자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은호가 좋은 모습, 좋은 연기 실력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 27회 춘사국제영화제'는 30일소월아트홀에서 개막된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