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경기 만에 안타..다저스는 구단 최다승 기록 또 경신

김하성이 3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습니다.

김하성은 오늘(30일)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습니다.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습니다.

김하성은 5대 2로 뒤진 8회 말 1아웃 1루에서 다저스 오른손 불펜 크리스 마틴의 시속 148km 커터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지난 26일 콜로라도 이후 3경기 만에 친 안타입니다.

김하성은 1회 루킹 삼진, 3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6회에는 잘 맞은 타구가 다저스 중견수 코디 벨린저에게 걸렸습니다.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48를 유지했습니다.

이날 다저스는 샌디에이고를 5대 2로 꺾고, 시즌 108승째를 올렸습니다.

다저스는 어제 107승째를 거둬 2019년과 2021년 달성한 역대 구단 최다승 기록을 경신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