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씨네마인드' 박지선 "'양들의 침묵' 프로파일링 진수 담은 영화"[오늘TV]

박아름 2022. 9. 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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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와 MC 장도연이 '한니발'을 전격 분석한다.

박지선 교수는 '양들의 침묵'을 첫 상영작으로 꼽은 이유에 대해서도 "범죄의 과정을 보여주는 게 아닌 범죄자를 추적하는 과정을 보여줘 프로파일링의 진수를 담은 영화"라고 말했다.

16년 차 방송인 장도연도 긴장하게 만든 사건 브리핑은 '지선씨네마인드'만의 독특한 영화 소개법으로 영화를 보지 않아도 박지선 교수의 분석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특별히 준비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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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와 MC 장도연이 '한니발'을 전격 분석한다.

9월 30일 방송되는 SBS '지선씨네마인드'에서는 범죄 추리물의 정석으로 불리는 영화 ‘양들의 침묵’을 다룬다.

국내 최초로 영화를 프로파일링하는 무비 프로파일링 토크쇼 ‘지선씨네마인드’는 이날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선씨네마인드' 첫 영화 ‘양들의 침묵’은 1992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해 5개 부문에서 수상한 작품으로 범죄 영화 대명사로 불린다. FBI 견습생 클라리스(조디 포스터 분)가 희대의 사이코패스 한니발 렉터(안소니 홉킨스 분)의 도움을 받아 연쇄 살인범 버팔로 빌을 추적하는 과정을 담은 추리물이다.

영화를 선정한 박지선 교수 역시 ‘양들의 침묵’은 “범죄심리학자가 추천하는 웰메이드 범죄 영화”라고 소개했다. 박지선 교수는 ‘양들의 침묵’을 첫 상영작으로 꼽은 이유에 대해서도 “범죄의 과정을 보여주는 게 아닌 범죄자를 추적하는 과정을 보여줘 프로파일링의 진수를 담은 영화”라고 말했다.

‘양들의 침묵’이 연쇄 살인범을 추적하는 과정을 담은 만큼, 이번 방송에서는 주인공 클라리스와 함께 범인을 추적해가는 재미도 예고됐다. 박지선 교수는 영화 속 한니발의 대사를 한땀한땀 뜯어보며 범인에 대한 힌트를 낱낱이 파헤치고, 영화에서 스쳐 지나간 사건 지도를 끄집어내 ‘지리적 프로파일링’까지 선보이며 범죄 전문가의 시선으로 영화를 분석하는 무비 프로파일링 진수를 보여줬다.

한편 일명 '프도파일러'로 변신한 장도연은 영화를 사건 브리핑하듯 소개하는 역할을 맡았다. 16년 차 방송인 장도연도 긴장하게 만든 사건 브리핑은 ‘지선씨네마인드’만의 독특한 영화 소개법으로 영화를 보지 않아도 박지선 교수의 분석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특별히 준비한 시간이다. 이외에도 박지선 교수가 짚어내지 못한 장면을 자신만의 새로운 시선으로 분석하는 등 장도연의 활약이 프로파일러 못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사진=SBS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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