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스전자' 곽동연 "기업 회장→신입사원, 양극단 경험 흥미로워"

김나연 기자 2022. 9. 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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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동연이 '가우스전자'에 출연하며 중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

앞서 드라마 '빈센조'에서 바벨그룹 회장 '장한서' 역을 맡았던 곽동연은 "그래도 나름 기업의 회장까지 했던 사람인데 신입사원이 됐다"고 농담하며 "양극단을 다 겪어보는 게 재밌기도 했고, 이 캐릭터를 반영해서 수트 세 벌로 돌려입었다. 주변 직장인들에게 자문을 구해본 결과 다량의 수트를 가지고 있지 않고, 오히려 잘 안 입는다고 하더라. 평범한 신입사원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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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곽동연 / 사진=올레tv
배우 곽동연이 '가우스전자'에 출연하며 중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

30일 올레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전자'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박준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곽동연, 고성희, 배현성, 강민아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가우스전자'는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 내 대기 발령소라 불리는 생활가전본부 '마케팅3부' 청춘들이 사랑을 통해 오늘을 버텨내는 오피스 코믹 드라마. 글로벌 누적 조회수 26억 뷰를 기록한 네이버 대표 웹툰 '가우스전자(작가 곽백수)'를 실사화한 작품.

곽동연은 상식처럼 살고자 하지만 타고난 눈치없음과 어리버리한 성격으로 걸어 다니는 핵폭탄 취급까지 받는 '이상식' 역을 맡았다.

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곽동연은 "현장에서 선배님들이 함께 해주시다 보니까 제가 책임지고 이 작품을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선배님들한테 기대면서 재밌게 만드는 데 집중했다. 부담감보다는 즐거움이 컸다"고 밝혔다.

앞서 드라마 '빈센조'에서 바벨그룹 회장 '장한서' 역을 맡았던 곽동연은 "그래도 나름 기업의 회장까지 했던 사람인데 신입사원이 됐다"고 농담하며 "양극단을 다 겪어보는 게 재밌기도 했고, 이 캐릭터를 반영해서 수트 세 벌로 돌려입었다. 주변 직장인들에게 자문을 구해본 결과 다량의 수트를 가지고 있지 않고, 오히려 잘 안 입는다고 하더라. 평범한 신입사원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직장인의 고충을 공감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캐릭터 자체가 주변 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고, 자신의 길만 간다. 직장인들이 저를 보면 '나도 쟤처럼 마이웨이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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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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