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히터 놓친' 오타니, 시즌 15승 달성..8회 2아웃까지 무피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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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아웃 카운트 4개를 남기고 노히터 달성을 놓쳤습니다.
하지만 오타니는 8회 2아웃 이후 코너 캐펠에게 유격수 글러브를 맞고 중견수 앞으로 날아가는 안타를 내줬습니다.
오타니는 다음 타자 데르미스 가르시아에게도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2아웃 1, 2루 위기에서 셰이 랜젤리어스를 3루수 앞 땅볼로 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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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아웃 카운트 4개를 남기고 노히터 달성을 놓쳤습니다.
하지만, 8이닝을 실점 없이 막고 시즌 15승째를 따냈습니다.
오타니는 오늘(30일)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인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2안타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역투했습니다.
삼진은 10개를 잡아냈습니다.
오타니는 1회 첫 타자 토니 켐프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이후 8회 2아웃까지 단 한 명에게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은 완벽한 투구를 펼쳤습니다.
이닝을 더할수록 개인 첫 '노히터'의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오타니는 8회 2아웃 이후 코너 캐펠에게 유격수 글러브를 맞고 중견수 앞으로 날아가는 안타를 내줬습니다.
오타니는 다음 타자 데르미스 가르시아에게도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2아웃 1, 2루 위기에서 셰이 랜젤리어스를 3루수 앞 땅볼로 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습니다.
에인절스는 4대 2로 승리했고, 오타니는 시즌 15승째를 챙겼습니다.
'투타 겸업'을 하는 오타니는 이날 3번 타자로도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습니다.
오타니는 올해 투수로 15승 8패 평균자책점 2.35, 213탈삼진, 타자로 타율 0.275, 34홈런, 94타점을 올리는 야구사에 길이 남을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161이닝을 던진 오타니는 1이닝을 추가하면 규정이닝을 채우고서 올 시즌을 마감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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