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에 수입 과일값도 '폭등'

이재희 2022. 9. 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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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전날 수입 바나나 도매가격은 13㎏에 3만1천100원으로, 한 달 전 2만8천232원과 비교해 10.2% 비싸졌다.

지난해 2만5천220원과 비교하면 23.3% 오른 것이다.

생산비·물류비 상승에 더해 고금리 여파로 인한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면서 수입단가 자체가 높아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30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수입과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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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지난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전날 수입 바나나 도매가격은 13㎏에 3만1천100원으로, 한 달 전 2만8천232원과 비교해 10.2% 비싸졌다. 지난해 2만5천220원과 비교하면 23.3% 오른 것이다. 생산비·물류비 상승에 더해 고금리 여파로 인한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면서 수입단가 자체가 높아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30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수입과일들. 202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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