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10월부터 헤이리 예술마을 재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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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다음 달부터 탄현면 헤이리 문화지구의 노후시설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2009년 경기도 유일 문화지구로 등록된 헤이리는 아름다운 생태환경이 갖춰져 있고 전시, 공연, 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파주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관광지이지만, 공공 인프라 시설이 노후화하면서 개보수 공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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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다음 달부터 탄현면 헤이리 문화지구의 노후시설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2009년 경기도 유일 문화지구로 등록된 헤이리는 아름다운 생태환경이 갖춰져 있고 전시, 공연, 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파주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관광지이지만, 공공 인프라 시설이 노후화하면서 개보수 공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파주시는 경기도로부터 '헤이리 환경정비사업'을 위한 보조금 9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헤이리 내 방치된 위험 시설물을 정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방문객의 안전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헤이리 곳곳의 노후 교각을 비롯해 공중화장실, 바닥 데크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시민들의 야외공연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한 야외무대 막 구조물과 전시 벽 설치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귀순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헤이리를 찾은 방문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여가문화 향유를 위해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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