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작업자, 3호선 정발산역서 지하철에 치여 병원이송

박미라 기자 2022. 9. 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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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 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소속 직원이 운행 중인 전동열차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30일 오전 10시15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에 진입하던 전동차가 50대 작업자 A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코레일 직원으로, 사고 당시 승강장의 맨 뒤쪽에서 스크린도어(안전문) 관련 작업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코레일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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