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만성질환 지표 악화..질병청 전략 토론회 개최

김영신 2022. 9. 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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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국민 건강 수준 향상을 모색하는 '지역사회 건강격차 해소전략 포럼'을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코로나19 유행이 계속되며 악화한 국민 건강 지표와 지역 간 격차를 개선하고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8월부터 월 1회씩 4회에 걸쳐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질병청이 매년 수행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이후 이전보다 대면 활동이 크게 줄며 만성질환과 정신건강 지표가 다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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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질병관리청은 국민 건강 수준 향상을 모색하는 '지역사회 건강격차 해소전략 포럼'을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코로나19 유행이 계속되며 악화한 국민 건강 지표와 지역 간 격차를 개선하고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8월부터 월 1회씩 4회에 걸쳐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질병청이 매년 수행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이후 이전보다 대면 활동이 크게 줄며 만성질환과 정신건강 지표가 다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2019년 19.2%에서 지난해 20.0%로 0.6%포인트 상승했다.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같은 기간 8.3%에서 8.8%로 높아졌다.

우울감 경험률도 지난해 6.7%로 2019년보다 1.2%P 상승했고, 스트레스 인지율은 26.2%로 1.0%P 올라갔다.

이날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관련 지표에 대한 주요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을 위한 전략을 토론했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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